'아이'서 보호종료아동 아영 役
류현경-염혜란과 호흡
2월 10일, 설 연휴 개봉
영화 '아이' 김향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아이' 김향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아이'의 김향기가 "나는 욕심이 많은 배우"라고 밝혔다.

4일 오후 배우 김향기와 화상인터뷰를 가졌다. 김향기는 '아이'에서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보호종료아동 아영으로 분했다.

김향기는 3살 때 CF모델을 시작으로, 4살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20살이 넘은 지금까지 상업적, 비 상업적인 영화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에 대해 김향기는 "욕심이 많은 배우다. 캐릭터가 좋아서, 이야기 좋아서, 메시지가 좋아서, 그리고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방식이 궁금해서, 또 감독님의 색깔이 궁금해서 작품을 선택해 왔다"며 "기회를 주셨을 때 새롭게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내가 연기하면 달라질 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향기는 "상업영화다, 아니다, 다른결을 가진 영화다, 그런 부분을 크게 인지 하고 작품을 하진 않는다"며 "내가 생각하고 느꼈던 것들이 표현 될 수 있게 도움을 준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들과 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내가 잘 했다기 보다 나와 함께한 모든 분들이 나를 이루고 있는 사실이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향기는 "욕심은 많지만 욕심만큼 다 이루어지지 않는다. 욕심은 현재 이루어지지 않는, 미래의 것일수 있다. 그래서 매순간 지금 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며 웃었다.

'아이'는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온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 분)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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