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송윤아·김의성 '돌멩이' 9월 30일, 추석 시즌 개봉

김대명 주연 '돌멩이' 개봉일 확정
김대명, 8살 마음을 가진 '어른 아이' 석구 역
송윤아, 스크린 주연 복귀
김의성, 연기 변신 주목

영화 '돌멩이'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영화사테이크/리틀빅픽처스

영화 '돌멩이'가 9월 30일 개봉을 확정하며 추석 대전에 합류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은 시나리오가 주는 강렬한 메시지에 반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김대명의 새로운 도전, 송윤아의 주연 복귀작, 김의성의 연기 변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돌멩이'가 개봉 소식과 함께 주연 배우 모두가 담긴 3인 포스터를 새롭게 공개했다.

송윤아-김대명-김의성 순으로 보여지는 이번 포스터는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하나의 사건을 보는 듯하다. 송윤아와 김의성은 서로 엇갈린 시선 속에 무언가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가운데 있는 김대명은 말그대로 어린아이 같은 천진한 표정으로 묘한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정말 니가 그랬어?", "어느 날, 범죄자가 되었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벌어진 사건과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끌어 올린다.

3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한 '돌멩이'는 추석연휴인 9월 30일 개봉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