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살아있다' 포스터./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20만40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는 20만8077명.

유아인과 박신혜가 주연을 맡은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해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앞서 유아인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JTBC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해 '#살아있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박신혜도 인터뷰 등을 통해 홍보에 적극 임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2위는 '결백'이다. 이날 하루 동안 1만62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60만1262명을 기록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3위 자리를 지켰다. 하루 709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8만1550명을 기록했다.

4위는 3152명을 동원한 '사라진 시간'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2301명이다. 뒤 이어 2277명이 본 '배트맨 비긴즈'가 5위에 올랐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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