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자' 1만 돌파
코로나19에도 의미있는 수치
릴레이 앵콜 GV 개최
영화 '프랑스여자' 포스터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프랑스여자' 포스터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프랑스여자'(감독 김희정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 앙상블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영화 '프랑스여자'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랑스여자'는 10일 오후 3시 40분 누적 관객수 1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립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의 여파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현저히 줄어든 극장가에 독립영화 흥행의 기준이라 불리는 1만 관객을 개봉 일주일만에 돌파해 의미를 더한다.

한편, '프랑스여자'는 개봉주에 이어 릴레이 앵콜 GV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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