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 / 사진제공=강철필름
배우 김소은 / 사진제공=강철필름
배우 김소은이 활발히 활동하는 대학 동기들을 자랑스러워 했다.

1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소은을 만나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를 비롯해 그의 연기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은은 이 영화에서 카페 아르바이트생 소정 역을 맡았다.

김소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08학번으로, 박신혜, 고아라, 강하늘, 김범 등과 동기다. 그는 "(동기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좋다. 저희 동기가 짱짱하다. 뿌듯하기도 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저와 작품도 같이 했던 강하늘 씨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 요즘 한창 핫하지 않나"라면서 "그 친구 미담은 그만하고 싶다. 굳이 나까지 안해도 너무 많다"며 웃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카페 아르바이트생과 츤데레 카페 사장의 판타지 로맨스.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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