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5세 영화감독, 청소년영화제 참석차 내한
일본의 15세 영화감독, 청소년영화제 참석차 내한
국제영화제 진출 최연소 장편 영화감독 류고 나카무라가 내한한다. 13세에 만든 단편영화 < Goat-Walking >으로 지난해 일본단편영화제 쇼트쇼츠영화제의 수상 후보에 올랐던 류고 나카무라 감독이 장편데뷔작인 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찾는다.

올해 15세인 류고 나카무라 감독의 영화 는 한 소년이 아기 염소를 키워서 잡아먹는 시골 풍습에 충격을 받고 아기염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동물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전통에 대한 이해 역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류고 나카무라 감독은 7월 9일 서울 CGV성신여대입구에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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