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민우 <프리스트> 원작 할리우드 영화 6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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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를 원작으로 한 3D 액션 영화 가 6월 9일 개봉한다. 형민우 작가의 원작을 의 감독 샘 레이미가 제작자로 참여해 영화화한 는 한국 만화를 영화로 옮긴 첫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영화 는 신의 규율에 따라 통제되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고 신의 뜻을 거역한 프리스트가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영화다. 원작 만화 는 1999년 단행본 1권을 시작으로 2003년 16권까지 출간돼 국내에서만 50만부,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다.

, 등의 작품에서 시각효과를 담당한 ‘오퍼나지’ 팀의 스콧 스튜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 등에 출연한 폴 베터니가 주인공 프리스트 역으로 출연한다. 의 매기 큐는 여주인공 프리스티스 역으로 등장한다. 미국 개봉은 5월 13일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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