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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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 AD406)가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의 뒤를 이어 새해 코미디 흥행공식을 이어나갈 준비를 끝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차태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사랑하기 때문에’가 새해, 극장가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는 기분 좋은 에너지와 웃음의 일인자 차태현을 필두로 김유정·서현진·박근형·선우용여·성동일·배성우·김윤혜 등 국민 호감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차태현이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나이와 성별이 다른 사람들의 몸에 들어간다는 설정과 이를 표현한 다섯 배우의 높은 싱크로율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10대부터 노년기까지 각 세대가 겪을 만한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담아내 연초에 가족, 친구, 누구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故유재하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까지 흥행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전언.

‘7번방의 선물’과 ‘수상한 그녀’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중할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으로 새해 극장가에 행복한 기운을 퍼뜨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 1월에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딸을 향한 부성애를 담은 이야기로 12,811,213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흥행에 성공했고, 2014년 1월에 선보인 ‘수상한 그녀’는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로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8,659,340명을 동원했다. 새해를 맞이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흥행을 이끈 ‘7번방의 선물’, ‘수상한 그녀’에 이어 ‘사랑하기 때문에’가 흥행 바톤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내년 1월 4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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