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지 /사진제공=어썸이엔티
양혜지 /사진제공=어썸이엔티
배우 양혜지의 비구름도 물러갈 햇살 같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9일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백세미 역을 맡아 활약 중인 양혜지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양혜지는 백세미로 분해 적재적소에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혜지는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만들어 보이거나 브이 포즈와 볼콕 애교로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양혜지가 늘 짓고 있는 해사한 미소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촬영 현장까지 환하게 물들였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양혜지의 드라마를 향한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악귀' 속 없어서는 안 될 신스틸러임을 입증했다. 양혜지는 '악귀'에서 매회마다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극 중 세미는 악귀에 씌인 산영(김태리 역)이 한 말에 상처받고 잠시 멀어졌던 상황. 지난주 방송된 '악귀' 8회에서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미와 산영은 함께 화원재로 향했고 세미의 공무원 시험 합격 파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세미는 귀신에 들렸다는 산영의 고백을 믿지 않고 홍새(홍경 역)와 연관 지으며 질투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유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혜지가 출연 중인 '악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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