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배우 손석구가 ‘카지노’가 본격 등장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세계 최대 규모 콘텐츠 평점 사이트 IMDb에서 평점 8.4를 얻으며, 동시기 공개된 국내 OTT 시리즈 중 최고점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4화에선 강렬한 존재감으로 엔딩을 장식한 고회장(이혜영)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구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고회장은 민회장(김홍파)의 호텔 오픈을 기념해 거액을 베팅했고, 이는 자칫하면 카지노 운영을 좌우할 결정적인 베팅으로 한순간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4일 공개되는 ‘카지노’ 5화에서는 거액의 돈을 베팅한 고회장의 뒷 이야기와 무식(최민식)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칼리즈’ 최고의 카지노에 입성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무식과 정팔(이동휘)이 한 팀을 이뤄 재산이 많은 한국인 VIP를 대상으로 전 재산을 카지노에 베팅하게끔 설계하는 과정이 담기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카지노의 신세계로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끝으로 꽃과 반지를 든 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정팔부터 새롭게 등장을 알린 고깃집 사장 진영희(김주령)까지 다양한 인물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어난 범죄 사건을 수사하고자 필리핀에 한국 경찰이 파견되면서 마침내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 본격적으로 벌어질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사건과 차무식과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해 구독자들에게 높은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한편 ‘카지노’ 시즌 1은 총 8회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2는 2023년 공개 예정이다. ‘카지노’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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