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가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의 훈훈함과 진지함, 열정까지 ‘쓰리 콤보 공조’를 이룬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담은 드라마로 시즌 1 최종회를 단 3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한 장면, 한 장면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파 배우들의 촬영 일지’를 담은 현장 사진을 대방출해 오는 30일 방송될 최종회에 관한 아쉬움을 달랬다.

먼저 김래원은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의 거친 매력과는 상반된 훈훈한 미소와 부드러운 표정으로 반전의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카메라만 돌면 진호개로 돌아가는 변신의 귀재임을 증명했던 터. 5회 법정신에서는 환한 웃음으로 통쾌한 극 중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7회 헬기장 액션 장면에서는 CG를 위한 크로마 세트에서도 마치 실제 헬기장에서 혈투를 나누는 듯한 실감 나는 연기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모든 카메라에 진호개의 감정이 전부 보이도록 초집중해 명실공히 명품배우라는 것을 증명했다.


손호준은 ‘끄지 못하는 불은 없다’라는 신념을 가진 화재진압대원 봉도진의 ‘불도저 열정’을 현장에서 불태우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사했다.


3회 서류철 신에서는 진중한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고, 5회 위험천만한 구조 장면에서는 놀란 표정과 직접 기계를 사용해 쇠사슬을 끊는 것까지 소화하며 현실감 넘치는 생동감을 뿜어냈다. 더욱이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는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분위기 메이커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마지막으로 공승연은 자신이 맡은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구조대원’ 송설 역처럼 현장에서도 항상 따뜻한 배려로 미소를 유발했다.


8회 진호개(김래원)가 병원에서 깨어난 장면을 앞두고는 온화한 얼굴로 상대 배역의 표정을 살폈던 것. 또한 공승연은 김래원 배우와의 휠체어 장면과 손호준 배우와의 일촉즉발 응급 장면에서도 진지한 태도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케미 요정다운 맹활약을 보였다.


제작진은 “촬영장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고스란히 마지막 회까지 담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최종회는 30일(금)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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