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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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이 안곡마을 입성 후 최대 위기를 맞는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가 김설현, 임시완, 신은수, 방재민 등 배우들의 청량 케미, 힐링 관계성, 성장 서사를 그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회 방송 엔딩은 여름(김설현 분)이 당구장 낙서 사건 범인 근호(김요한 분)와 마주치는 장면이었다. 옥상에서 들리는 수상한 소리에 다가간 여름은 근호를 목격했고, 여름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긴장감이 치솟았다.

19일 방송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9회에서는 여름이 근호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근호는 당구장 건물을 사기 위해 여름과 갈등을 빚었던 창수(오용 분), 옥순(박옥출 분) 부부의 아들. 5살 정신 연령을 가진 근호는 앞서 불안정한 상태로 ‘선아 죽여’를 반복해 말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근호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여름의 당구장 건물에 낙서를 하는 것인지 의문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무엇보다 안곡마을 입성 후 최대 위기를 맞은 여름이 과연 어떻게 현장을 벗어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여름을 둘러싼 당구장 낙서 사건이 예측불가 전개로 흘러간다. 당구장에서 다시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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