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스튜디오지니)
(사진=KT스튜디오지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이 연애 세포를 깨우는 데이트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9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9회에서는 안곡에 있는 여름(김설현 분)과 서울로 잠시 떠난 대범(임시완 분)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여름은 안곡에서 대범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트를 앞둔 여름의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띈다. 흰 원피스를 입고 긴머리를 내려뜨린 여름의 모습은 청순 그 자체. 여기에 대범이 선물한 운동화까지 신고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대범은 여름과 극장 데이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에서 안곡으로 내려온 모습이다. 여름을 보고 심쿵한 대범의 표정이 미소를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여름은 자신 때문에 대범이 힘들어졌다고 자책하며, 대범을 밀어내려 노력했다. 그러나 여름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로 하고 용기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과 대범이 이전보다 더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린 시절 가족의 비극을 겪은 후 세상과 벽을 쌓고 지내던 대범에게 여름은 모든 것이 처음인 대상이 된다. 그런 대범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예정.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더 가까이에 있는 듯한 여름과 대범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2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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