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풍의 신부'(사진=방송 화면 캡처)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박하나를 말렸다.


12월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강백산(손창민 분)에게 발각될 뻔한 위기에 처했다.


이날 은서연(박하나, 전 강바람)은 천산화에 집착하는 강백산을 의아하게 여기며 자료가 있는 창고로 향했다. 강태풍(강지섭 분)은 은서연을 말렸고 강백산은 창고를 열려다 정모연(지수원 분)에 대한 보고를 받게 돼 뒤돌아섰다.


은서연은 "아까 그 사람 분명히 마대근이라고 했어"라며 의아해했고 강태풍은 "아버지가 다시 마대근이랑 손 잡으려 한 거 같아"라며 "네가 천산화 개발을 한다면 아버지가 무슨 짓을 할지도 몰라"라며 은서연을 말리려했다.

이에 은서연은 "천산화가 있어야 나를 함부로 할 수 없어. 난 은서연이야. 천산화, 내가 개발해서 내 스스로를 지킬거야"라고 굳은 결심을 내보였다. 강태풍은 은서연에게 "바람아, 네가 원한다면 은서연으로 불러줄게. 하지만 천산화는 널 지키면서 연구하는 법 내가 밝힐거야. 그건 기다려 줄 수 있지?"라고 부탁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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