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사진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기막힌 작전이 펼쳐진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측은 16일, 석철(오한결 분)을 구하기 위해 작전 회의에 나선 계수의원 식구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기막힌 해법으로 통쾌함을 안길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지난 방송에서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는 원인불명의 탈수증 환자 석철을 마주했다. 어린 석철의 몸은 멍으로 가득했고, 명문가답지 않은 집안 분위기 역시 미심쩍었다. 석철의 상처와 병증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유세풍과 서은우는 그 원인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서은우에게 자신의 침통을 선물하는 유세풍의 진심은 애틋한 설렘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약재 창고에 모인 계수의원 식구들의 사뭇 진지한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대감(손종학 분)의 서자 석철이 처한 위험을 감지한 유세풍과 서은우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 결의에 찬 계수의원 식구들과 달리,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계지한(김상경 분)의 모습도 흥미롭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 장군(한창민 분)은 계지한의 반대가 야속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 과연 ‘계벤져스’는 어떤 묘수로 계지한을 설득하고 석철이를 구해낼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6회에서 유세풍, 서은우, 계지한을 비롯한 계수의원 식구들이 석철을 구하기 위해 기막힌 작전을 펼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진은 “치료와 추리를 넘나드는 ‘심의’ 3인방과 ‘계벤져스’의 활약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라며 “계수의원에서만 내릴 수 있는 특별한 처방전이 통쾌함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6회는 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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