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은, MZ세대 대표하는 순수+당돌 매력 터지는 무녀 맹활약 ('지금부터, 쇼타임')

배우 장하은이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위풍당당 무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상승세를 달리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장하은은 당돌하면서도 순수한 무녀 천예지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매회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극 중 천예지는 만신 나금옥(차미경 분)의 하나뿐인 손녀로 꽃다운 나이에 무당의 길을 선택하는 인물로 무당이라는 직업이 평생 전문직이라 생각하는 톡톡 튀는 매력의 캐릭터다.

장하은이 그려내는 천예지는 밝은 에너지를 선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매력이 배가 되고 있다. 특히 상대를 가리지 않는 당돌美 넘치는 연기는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으며, 직설적인 언어 구사는 요즘 젊은 세대를 떠오르게 만든다. 또한 '철벽남'과 '직진남' 사이에서 180도 다른 온도 차를 보이며, 앞으로 이어질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활약 중인 장하은의 3색 연기 포인트를 짚어봤다.

#MZ세대에게 공감 이끄는 사이다 캐릭터

갓 스무 살이 된 천방지축 무녀 천예지로 당돌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하은은 직설적인 멘트들로 시청자들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극 초반부터 중반까지 누구보다도 당당한 면모를 이어가며, 매회 인생 캐릭터를 갱신 중이다. 특히 일진들에게 "잡것들"이라는 표현과 함께 화려한 칼춤 액션을 열연하며, 반전 매력으로 젊은 층에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모든 인물을 상대로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요즘 말투'를 사용해,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리는 등 당당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극과 극 넘나드는 애정전선 온도 차

극 중 천예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과의 첫 만남에서 "저랑 결혼하시죠"라며 무한 애정 표현을 강행, 상대방의 철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며, 직진녀로서 매력을 뽐냈다. 이와 반대로 자신을 좋아하는 인물에게는 도도녀로 완벽 변신하여, "나를 넘봐?, 말도 안 돼"라고 까칠한 연기로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렇게 장하은은 한 작품에서 극과 극 애정전선 온도 차를 보이며, 시청자들에 자신의 두 매력을 강하게 어필했다. 특히 젊은 시청자층에 큰 호응을 얻으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남심저격' 매력이 흘러넘치는 꽃무녀 비주얼

장하은은 첫 등장부터 울긋불긋 화려한 무복 차림에도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무당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세련된 룩을 소화하며,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발산했다. 가죽 재킷, 체크 재킷으로 트렌디함을 돋보이게 했고, 꽃무늬 원피스로 러블리한 면모를 펼치며,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스타일리쉬함을 나란히 했다. 특히 시민경찰대에 참여하여 순찰하는 상황에도 고급스러운 룩을 100% 활용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하은. 천예지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드는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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