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연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성연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성연이 ENA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팔색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박성연이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매 작품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사랑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박성연은 극 중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한고은 분)의 라이벌 샤론 오 역으로 분한다. 샤론 오는 대학 동창 남성미에게 첫사랑을 뺏기고 늘 2인자의 설움을 간직한 채 살아오던 중, 학부모 모임에서 남성미와 다시 재회하며 2차 라이벌전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두 사람의 신경전이 극에 어떠한 활력을 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성연은 영화 '독전', '양자물리학',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사이렌'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각기 다른 이미지와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말임 씨를 부탁해'에서 요양보호사 미선 역으로 열연하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신스틸러로서 활약 중인 박성연이 이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5월 4일 수요일 첫 공개 예정이며, 1, 2회는 ENA와 ENA PLAY(4월 29일부터 변경되는 SKY, NQQ의 신규 채널명)에서 오후 9시 동시 방송된다. 또한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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