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배우 김진우가 ‘도일’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 첫 방송에서 김진우는 김하늘(우현 역)의 남편 '도일'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김진우는 돈을 빌려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에 “아직도 형 말을 믿어요?”라며 분노에 찬 목소리와 표정연기를선보였다. 그리고 김하늘은 “친구가 하는 식당에 일 나가요”라고 어머니에게 고백하자 김진우는 평범하고 무능력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김진우는 '도일'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높였다. 특히 섬세한 표정 연기와 과몰입을 유발할 만큼 밀도 높은 열연을 선보인 김진우는 앞으로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없는 전쟁 드라마이다.


한편 김진우가 출연하는 '킬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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