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포인트 셋
매혹적인 캐릭터
촘촘한 서사
'너를닮은사람' 고현정(위),신현빈/ 사진=JTBC 제공
'너를닮은사람' 고현정(위),신현빈/ 사진=JTBC 제공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매혹적인 캐릭터들이 엮어갈 새로운 장르,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예고했다. 시청자들이 열광할 모든 요소가 전부 들어 있지만 결코 어디서 본 듯한 내용이 아닌, ‘너를 닮은 사람’만의 신선함은 최고의 강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안방 1열로 귀환하는 명불허전 배우 고현정, 뛰어난 작품 선택 안목으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가고 있는 신현빈은 ‘너를 닮은 사람’을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두 사람의 이전 작품들이 남긴 흔적을 모두 지워버릴 ‘정희주’와 ‘구해원’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비밀스러우면서도 공감 가는 인물들이다. 둘의 짧은 만남은 커다란 파문을 몰고 온다. 평온하던 일상에 위기를 맞는 정희주, 그리고 과거의 일 때문에 망가져 버린 구해원의 대립은 한 꺼풀씩 그 내막이 밝혀질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화가, 조각가 등의 예술가들이다. 주인공 정희주는 늦은 나이에 미술을 접했지만, ‘행복을 그리는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유명세를 떨치는 인물이다. 또 다른 주인공 구해원 역시 미술이라는 전공을 통해 빛나는 미래를 꿈꿨고,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사는 지금도 ‘미술 교사’라는 직업으로 살아간다. 남자 주인공 서우재도 천재 조각가로 평가받던 아버지의 뒤를 이은 조각가로서, 미술과 떼놓을 수 없는 인생이다. 등장인물들의 작품으로 등장하는 소품들은 드라마를 위해 제작된 것도 있지만, 국내 유명 현대예술가들의 허락 하에 배치된 실제 작품들 또한 곳곳에 배치됐다. 이러한 작품들은 드라마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예술적인 볼거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너를 닮은 사람’에는 시청자들이 열광할 모든 요소가 전부 갖춰졌다. 주연부터 조연, 아역에 이르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카리스마로 충실히 채워진 것은 기본이다. 극 전체를 꿰뚫는 매혹적인 미스터리와 첨예한 갈등, 가슴 떨리는 멜로, 충격적인 반전, 공감 가득한 명대사들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흔한 복수극도, 많이 본 듯한 사랑 이야기도 아닌 ‘너를 닮은 사람’만의 촘촘한 서사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당신의 삶’으로 귀결되며, 모두에게 울림을 선사하는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다.

‘너를 닮은 사람’은 13일 오후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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