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검은 태양' 남궁민./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궁민이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회마다 휘몰아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하고 있다.

남궁민은 지난 25일 방송된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호) 4회에서 사건을 파헤치는 엘리트 요원의 모습을 그려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기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가 의문의 죽음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며 새로운 태풍 속에 뛰어들었다. 태풍의 눈이 가장 고요하다고 했던가. 사건의 중심인 남궁민은 매순간 냉철하고 예리한 직감으로 모두가 혼란에 빠진 상황 속 묵직하고 강인한 직진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숨진 동료의 아들인 최상균(안지호 분)을 쫓는 장면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홀로 침착함을 유지하며 역대급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남궁민 특유의 모든 것을 달관한 듯 고요한 눈빛은 사방에서 불꽃이 튀는 상황 속에서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한지혁의 캐릭터와 최상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더불어 남궁민의 묵직한 톤과 딕션은 첩보 액션극에 걸맞는 분위기를 톡톡히 불어넣고 있다. '검은 태양'은 극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내부의 배신자를 찾아내는 내용인 만큼, 매 순간 진지한 분위기가 감돈다. 남궁민은 그 안에서 방점을 찍어야 할 장면을 귀신같이 캐치하여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시청자들이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친절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이렇듯 연기, 목소리, 분위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스펙으로 중무장한 남궁민이 매 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가 보여줄 남다른 몰입감에 시청자들의 관심은 절정에 달해 있다.

남궁민이 출연하는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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