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천천히 적응중"
"나만 잘하면 되겠다"
색다른 연기 변신 예고
'원더우먼' 이상윤/ 사진=SBS 제공
'원더우먼' 이상윤/ 사진=SBS 제공


배우 이상윤이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을 통해 외모, 피지컬, 성격, 경제력을 모두 갖춘 재벌 3세 역으로 돌아온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탄탄 연기력의 배우 군단과 드라마 ‘굿캐스팅’을 통해 감각적이고 유쾌한 연출력을 선사한 ‘코미디 연출의 대가’ 최영훈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윤은 ‘원 더 우먼’에서 외모면 외모, 피지컬이면 피지컬, 서글서글한 성격을 갖춘 재벌 한승욱 역으로 출격한다. 극중 한승욱은 국내 굴지의 한주그룹 차기 후계자의 아들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인물. 더욱이 후계자리와 함께 첫사랑이었던 약혼녀 강미나(이하늬 분)도 빼앗긴 후 어머니와 미국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한승욱은 본인의 힘으로 재벌 1세 자리를 당당히 얻어내고, 아버지 죽음에 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무엇보다 이상윤은 2019년 SBS 드라마 ‘VIP’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해 복잡다단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성하면서 ‘이상윤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이끌었다. 그동안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깊은 연기 내공을 발휘해온 이상윤이 ‘원 더 우먼’ 한승욱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면서,어떤 새로운 매력을 꺼내 보일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윤이 냉정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는 한승욱의 모습을 12일 첫 공개해 시선을 끈다. 캐주얼한 복장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한승욱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이내 한승욱은 반가운 누군가를 발견한 듯 해맑게 미소를 지어내는 모습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훈훈하게 전환시키면서 온도차 매력을 발산한다.

이상윤은 “VIP 이후로 거의 1년 반 만에 촬영 현장에 와서 처음에는 조금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유쾌하면서도 호탕하신 감독님 덕에 금세 편해졌고, 천천히 현장에 적응해가고 있다. 같이 작품을 했던 배우들도 많고, 다들 베테랑 분들이시라 연기자끼리의 호흡은 처음부터 편했던 것 같다. 게다가 하늬 씨 같은 경우에는 워낙 성격이 좋아 현장 분위기를 좋게 해줘서 함께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나 코미디 요소가 재미있는 대본을 현장에서 배우들이 더 맛깔나게 살려주다 보니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상윤은 보기만 해도 든든함을 느끼게 해주는 깊은 신뢰감의 배우”라며 “이상윤의 색과 매력으로 완성될 한승욱 역을 ‘원 더 우먼’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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