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vs 정성윤 갈등
부부 상담 고백
"죽은 줄 알았던 수국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영상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 = KBS 영상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하희라가 정성윤을 응원했다.

29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김미려·정성윤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려는 퇴근 후 엉망인 집을 보며 남편 정성윤에게 "시나리오를 왜 쓰냐. 해야될 일을 다 미뤄두고. 나도 내팽개치고 나 하고싶은 거 해? 하지 마"라고 말했다.

김미려는 "남편이 예전에는 연기를 그만두고 재테크를 해봐야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안 하고, 어느 날에는 작곡을 하겠다고 하더라. 또 일을 벌이기만 할까봐, 그게 화가 나는 거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갈등 이후 부부 상담을 받으러 갔다. 연기를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정성윤은 마음 상태를 고백했다. 그는 자신이 끌리는 사진으로 마른 나뭇가지 사진을 골랐고, 이후 나뭇가지가 어떻게 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전혀 모르겠다"라며 막막해 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희라는 "작년에 심었던 수국이 겨울되니까 다 말라서 죽은 줄 알았다. 그런데 올해에 다시 싹이 나고 잎이 나더라"라고 정성윤을 응원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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