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윤호 "첫 연기 도전…에이티즈 응원 큰 힘이 돼"
에이티즈(ATEEZ) 윤호가 KBS ‘이미테이션’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윤호는 극중 열정형 아이돌, 4인조 보이그룹 스파클링의 센터 ‘유진’ 역을 맡았다.

유진은 부드러운 외모 뒤에 뚝심과 끈기를 감추고 있는 외유내강 캐릭터로, 스윗한 소년미와 단단한 남성미를 오가는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다.

특히 ‘이미테이션’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게 된 윤호는 “이렇게 배우로서 인사를 드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 첫 연기 도전을 ‘이미테이션’이라는 좋은 드라마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이런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포함한 모든 제작진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년 동안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즐거운 추억이 생긴 것 같아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더해 윤호는 “첫 연기 도전인 만큼 발음이나 표정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이면서 연습했고,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호는 “스스로 생각하는 싱크로율은 80% 정도다"라며 "가족이나 에이티즈(ATEEZ) 멤버들도 나와 ‘유진’이 많이 닮았다고 얘기해줬다"고 했다.

그는 호흡을 맞추는 정지소에 대해 “실제 나이로 동갑이다. 그래서 촬영할수록 어색함이 빨리 없어졌고, 캐릭터 간의 케미도 더 잘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준영에게는 “준영 선배와는 극중 라이벌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연기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주시는 등 여러모로 감사한 점이 많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윤호는 “팬분들께 ‘윤호에게 이런 면도 있었구나’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고, 저를 처음 본 분들께는 제 이름과 에이티즈(ATEEZ)를 알리는 계기가 된다면 가장 기쁘고 뿌듯할 것 같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나 기자 minalee120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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