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tvN '빈센조' 출연
바벨그룹 진짜 회장 장한석 役
본방사수 독려샷 공개
가수 겸 배우 옥택연. /사진제공=51k
가수 겸 배우 옥택연. /사진제공=51k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의 관전 포인트를 담은 키워드와 본방사수 독려삿을 공개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로펌 우상의 변호사 장준우(옥택연 분)가 바로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그토록 찾던 바벨 그룹의 진짜 보스, 장한석 회장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짜릿한 전개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선한 얼굴 속 누구보다 검은 속내를 지닌 빌런, 장준우와 장한석을 연기하고 있는 옥택연이 직접 꼽은 캐릭터 해시태그를 전했다.
옥택연. /사진제공=tvN
옥택연. /사진제공=tvN
악의 축 장준우, 본명 장한석의 악행을 이끌고 있는 힘은 바로 자기애이다. 그는 정, 재계, 언론, 검찰을 아우르는 거대한 카르텔을 만들어 대한민국에 '장준우 제국'을 세우고자 물불 가리지 않는 악행을 펼치고 있다.

중반부까지 정체를 숨기고 '착한 변호사 코스프레'를 했던 이유도 "게임하는 것처럼 스릴 넘친다", "무슨 일이 생기면 감옥 가기 싫다"는 이유에서였다. 자신의 계획 하에 사람들이 울고 웃는 것이 그저 재밌다는 장준우는 이복동생인 장한서(곽동연 분)를 자기 대신 모든 죄를 책임지고 감옥에 갈 방패막이 쯤으로 여기는 문제적 인물로 극의 서스펜스를 이끌고 있다.

"장준우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한 옥택연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로 '귀여운, 돌+아이, 소시오패스'를 꼽았다.

그는 "극 초반 '귀여움' 한 스푼을 더한 인턴 변호사에서 바벨 그룹을 이끄는 냉철한 회장으로 정체를 드러내기까지, 장준우는 알고 보면 자기 자신을 제외하곤 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은 내 멋대로형 '돌+아이'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벨 회장의 자리를 놓지 않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소시오패스'로 '장준우 제국 건설'을 위한 거사들이 빈센조에 의해 번번이 망칠 때마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대본 속 캐릭터가 이끌어가는 서사가 흥미로웠던 만큼, 보는 분들도 끝까지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옥택연은 바벨 그룹을 이끄는 진짜 회장, 장한석이라 알리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등신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옥택연은 팔짱을 낀 채 시크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장한석 회장의 등신대를 가리키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본방사수를 독려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빈센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