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정종우, 종영 소감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
배우 정종우가 '암행어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정종우는 9일 크레빅엔터테인먼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좋은 기회로 행수군관 역을 맡아서 출연했다"면서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 난다니 너무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종우는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덕분에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 감독님, 스태프분들 또한 너무 고생 많으셨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종우는 "새해가 밝았는데 모두 2021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또 다른 작품에서도 최선을 다할 테니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오늘(9일) 오후 9시 30분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한편 '암행어사'에서 행수군관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정종우는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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