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연왕후 스틸 공개
평강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1인 2역 비교하며 보는 재미"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스틸컷/ 사진=KBS2 제공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스틸컷/ 사진=KBS2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고구려 왕후로 변신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2021년 안방극장에 고구려의 기상을 부활시킬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이 뜨는 강'을 향한 뜨거운 기대, 그 중심에는 평강 역의 배우 김소현이 있다. 공주 평강과 살수 염가진을 넘나드는 역할을 맡은 그가 보여줄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는 것. 이에 더해 김소현은 평강의 어머니인 연왕후 역까지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한다.

평강의 어머니인 연왕후는 고구려의 왕후로서 백성을 위한 일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던 인물이다. 어린 나이에 왕후의 자리에 올랐지만 자신의 신념과 관련된 일이라면 강단 있게 행동한다. 또한 자애롭고 현명하게 평강과 태자 원을 키워낸 어머니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5일 제작진이 연왕후로 분한 김소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구려 왕후의 기품을 나타내듯 화려한 복장과 머리 장식을 한 연왕후가 담겨있다.

먼저 아이를 바라보는 연왕후의 눈빛이 시선을 끈다. 사진 속 아이는 연왕후의 아들이자 고구려의 태자인 고원으로, 아들을 눈에 담은 연왕후의 따스한 눈빛이 모성애를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에는 높은 곳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왕후가 담겨있다. 강렬한 눈빛에 서려있는 카리스마가 고구려의 최고 높은 자리에 있는 여성의 위엄을 보여준다. 또한 연왕후의 표정에서는 고구려에 대한 걱정도 엿보인다.

제작진은 "김소현이 연왕후와 평강 1인 2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처음으로 모성애 연기에 도전하게 된 김소현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연왕후는 본 드라마 초반의 이야기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연왕후는 평강이라는 인물의 성격과 기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인물이기도 하다. 초반부 연왕후의 활약과 이후 평강의 모습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달이 뜨는 강'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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