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보내고 '오열'
다시 '조리원'으로
숨죽여 눈물
'산후조리원' / 사진 = tvN 영상 캡처
'산후조리원' / 사진 = tvN 영상 캡처
'산후조리원' 임화영이 아이를 떠나보내고 눈물을 흘렸다.

2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 7회에는 박윤지(임화영 분)이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6회 말미에서 쑥쑥이 엄마 박윤지는 영안실 앞에서 슬픈 표정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안돼. 나 못 하겠어"라며 이별을 슬퍼했다. 그의 남편은 "이제 보내주자"고 다독였다.

하지만 박윤지는 "그냥 조리원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엄마로 살게 해줘. 보통 엄마들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조리원에 들어와 남몰래 눈물을 쏟았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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