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청춘기록', 지난 27일 종영
이재원, 박보검 친형 役
/사진=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스틸컷
/사진=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스틸컷


배우 이재원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청춘기록'은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이재원은 극 중 사혜준(박보검 분)의 친형 사경준 역으로 열연했다. '사씨' 집안에서 인정받는 엘리트로 평소 가족들에게 거침없는 발언을 날려 미움을 사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함을 지닌 인물이다.

또한 집에서는 사혜준의 미워할 수 없는 형, 직장에서는 '깐돌이'로 등극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공부가 제일 쉬웠던 수재 중의 수재지만 직장에선 입사 3개월 차. 융통성보다 원칙이 우선인 사경준은 첫 직장에서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사회초년생의 면모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렇듯 이재원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현실 가정에 있을 법한 철부지 장남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얻었다.

이재원은 2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깐돌이'라는 치명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준 하명희 작가님께 감사하다. 내가 한 연기보다 훨씬 더 잘해 보이게 해준 안길호 감독님께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친동생 하기로 한 박보검, 그리고 우리 가족들, 한진희 선생님, 하희라, 박수영 선배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경준은) 품기 힘든 캐릭터인데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준 시청자들께 감사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원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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