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출연
복수 꿈꾸는 전 재벌가 며느리 지은수 役
/사진=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방송화면
/사진=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방송화면


배우 이유리가 소름 돋는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다.

앞서 지은수(이유리 분)는 자신을 찾아온 김호란(이일화 분)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했다. 하지만 이내 반전 전개가 펼쳐졌다.

이성을 잃고 우발적으로 임한 행동이 아니라, 김호란과 딸 강우주(고나희 분)의 친자관계를 검사하기 위한 계획적인 행동이었던 것. 지은수는 손에 머리카락을 쥔 채 서늘하게 굳어지는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을 배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거짓말의 거짓말' 14회에서는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지은수의 뜨거운 모성애가 눈물을 자아냈다. 자신이 얼마 못 산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는 강우주에게 지은수는 "반드시 우주 살릴 것"이라고 굳게 약속했다.

찢어질 듯 아픈 마음을 부여잡고 강인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 지은수의 복잡한 심경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이유리는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끓어오르는 모성애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때로는 거친 반격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시청률 6.5%(수도권 기준)로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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