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곡 이혼작사', TV조선 올해 편성
성훈·이태곤 출연
임성한 작가 '결혼작곡 이혼작사', TV조선서 연내 방송 확정 [공식]


TV조선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작곡 이혼작사'의 올해 편성을 확정했다.

드라마 '결혼작곡 이혼작사'는 2015년 '압구정 백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TV조선은 올해 안에 방송을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이다. 완성도 높은 대본은 물론, 믿고 보는 배우들과 최고의 연출진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성훈, 이태곤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등 수 많은 인기 드라마를 집필했던 임성한 작가가 '바람과 구름과 비', '간택' 등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는 TV조선과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TV조선은 드라마 '결혼작곡 이혼작사' 뿐만 아니라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도 올해 방송을 예고하고 내년에는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TV조선은 새 예능으로 이혼한 부부에 대해 새로운 시점으로 다루어보는 '우리 이혼했어요'도 준비 중이다.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출연을 확정했다.

서혜진 제작본부장은 "2020년의 기세를 이어 2021년에도 시청자들이 행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