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선 브로맨스 예고
구미호 형제의 난
"강렬 대립, 기대해달라"
'구미호뎐' / 사진 = tvN 제공
'구미호뎐' / 사진 = tvN 제공


'구미호뎐' 이동욱과 김범이 극한 대립의 기운을 내뿜는 형제 포스터를 통해 날 서린 긴장감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7일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2020년 현재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공존하고 있다는 신선한 설정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특색 있는 비주얼과 시퀀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동욱은 한때 백두대간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아 미색과 카리스마로 여심을 저격한다. 김범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이자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통해, 브라더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잔인하면서도 애처로운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이와 관련 이동욱과 김범이 구미호 형제 이연과 이랑으로 변신해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운 형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층빌딩으로 둘러싸인 2020년 도심 한복판에서 올블랙 슈트로 시밀러룩을 완성한 이연과 이랑이 매서운 시선으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는 상황. 더욱이 이연은 칼을, 이랑은 손톱을 동시에 들이밀면서 서로에 대한 강한 감정을 내비친다.

특히 검을 손에 쥔 서늘한 표정의 이연과 저주의 눈빛으로 날카로운 손톱을 드러낸 이랑이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날 선 브로맨스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는 것. 여기에 두 사람 사이로 "지옥 갈 거야. 꼭 너랑 같이!"라는 문구가 드리워지면서 강렬하게 대립하는 구미호 형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미호뎐' 형제 포스터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이동욱과 김범은 대립하는 극중 모습과는 달리 친형제 케미로 훈훈함을 안겼다. 포즈에 액션을 조금 더 취해달라는 요청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더욱 밀착된 동작을 선보였고 별다른 의견 교류가 없었음에도 불구, 단번에 척척 맞는 호흡을 발산하며 감탄을 이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형제 포스터는 저세상 포스의 구미호 형제, 이연과 이랑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를 강조했다"라는 말과 함께 "이동욱과 김범이 보여줄 구미호 형제의 강렬한 대립과 숨겨진 비극적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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