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방송 화면./사진제공=JTBC
'야식남녀' 방송 화면./사진제공=JTBC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가 4회 연속 시청률 0.6%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 22일 방송된 ‘야식남녀’ 9회는 전국 시청률 0.6%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6회 이후 4회 연속 같은 수치다.

‘야식남녀’는 첫 방송에서 1.5%를 기록한 뒤로 시청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 3회에서 1.0%까지 내려간 ‘야식남녀’는 5회 0.8%를 기록, 줄곧 0%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학주(태완 역)가 정일우(진성 역)를 향한 마음을 숨김없이 고백했다.

태완은 시인 랭보가 동성 연인에게 고백할 때 마셨다는 ‘압생트’를 들고 진성을 찾아갔다. 진성은 그 스토리를 듣고 그의 결심을 눈치 챘고, 서둘러 자신의 거짓말을 밝히려고 했지만 한 발 늦었다. “나 게이야. 나 형 많이 사랑해”라며 자신의 정체성뿐 아니라 진성을 향한 마음까지 모두 털어놓았다. 이에 진성이 진실을 밝히고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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