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들끓는 분노 몰입도↑
진범의 등장, 이어질 전개는?
복수+분노+액션, 연기 내공
'루갈' 최진혁 / 사진 = OCN 영상 캡처
'루갈' 최진혁 / 사진 = OCN 영상 캡처
'루갈' 최진혁의 들끓는 분노의 감정이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29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2회에서는 불법 정치자금을 훔치는 미션에 투입된 강기범(최진혁 분)이 아내 여진(이서엘 분)의 사망 당시 있었던 민달호(유상훈 분)를 발견하여 분노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행을 가했다.

이어 독방에 갇힌 강기범은 개인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겠다 마음을 먹고 동료들과 다시 화합했다. 하지만 이후 여진을 죽였다고 자백하며 강기범을 찾는 김대식(한기윤 분)이 등장했다. 김대식을 만나러 간 강기범은 그가 진범이 아님을 확신했고 배후에 누가 있는지 알아내려 했으나 김대식은 강기범의 눈앞에서 자살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아픔과 그에 대한 복수를 꿈꾸지만 루갈의 팀원으로서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표출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하는 최진혁의 내공이 돋보이고 있다.

한편,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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