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오른쪽)와 아역 배우 김태연이 초대형 바나나킥을 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가수 겸 배우 아이유(오른쪽)와 아역 배우 김태연이 초대형 바나나킥을 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농심의 장수 과자 '바나나킥'이 난데없이 스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가 초대형 바나나킥을 들고 찍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제니가 미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바나나킥을 '최애' 과자로 꼽기도 했다.
1일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아역 배우 김태연이 초대형 바나나킥을 들고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이 과자에는 바나나킥 대신 '오애순킥'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오애순은 최근 큰 인기를 누린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가 연기한 주인공 이름이다. 이 드라마에서 김태연은 오애순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이 사진에서 아이유는 초대형 '오애순킥'을 들고 김태연과 꼭 붙어 있다. 오애순킥에는 이 드라마에 나온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라는 말이 쓰여 있다.
미국 TV 프로그램 '제니퍼 허드슨쇼'에 출연한 K팝 가수 제니가 바나나킥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니퍼 허드슨쇼 갈무리
미국 TV 프로그램 '제니퍼 허드슨쇼'에 출연한 K팝 가수 제니가 바나나킥을 들어보이고 있다. 제니퍼 허드슨쇼 갈무리
블랙핑크 출신 제니는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바나나킥을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꼽았다. 그는 지난달 10일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바나나킥을 들어 보이며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과자다. 특별한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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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관계자는 "둘 다 PPL(간접광고) 의뢰를 한 게 아니었다. 오애순킥은 아이유가 바나나킥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팬카페가 만들어 선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니가 미국 방송에서 바나나킥을 언급한 것 역시 방송이 나온 뒤에 알았다"고 했다. 그는 "이번 일로 바나나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병훈 기자 h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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