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전현무와 유병재가 여자 씨름단과 모래 위에서 맞붙는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의 시즌 마지막 출장 강의가 펼쳐진다. 선넘클'은 시청률 2%대를 기록 중이다. ‘1932 청춘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1932년 역사를 바꾼 뜨거운 청춘들 독립운동가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은 모래판 위의 청춘들 국내 최강 안산시청 여자 씨름단 선수들. 전현무와 유병재는 그들과 씨름 대결을 벌여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현무, 시청률 2%대로 막 내린다…마지막까지 수난시대 ('선넘클')
전현무는 “여러분들 다친다”라고 허세를 부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러나 막상 상대 선수와 나란히 서자 “나보다 키가 큰데?”라면서 겁을 먹는다고. 전현무는 ‘아육대’ 진행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발휘하며 각종 기술을 시도하는데, 의외로 잘 버티는 전현무로 인해 팽팽한 접전이 펼쳐져 현장이 후끈 달아오른다.

설민석은 7년 전 시즌1에서 멕시코 레슬러를 이겼던 유병재의 과거를 소환하며 씨름 대결을 부추긴다. 당황해하는 유병재의 앞에 씨름단 최고 에이스가 상대 선수로 등판한다. 유병재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조잘조잘 입씨름을 하며 선수를 괴롭히는데, 눈가가 촉촉해진 상태로 경기를 끝내 과연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현무는 경기에 열중한 나머지 씨름판에서 진한 흔적을 남겨 모두의 폭소를 이끌어낸다. 씨름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전현무와 유병재의 경기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