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커플 선택에서 이미주는 고민 없이 이이경을 선택하며 일편단심을 드러냈다. 앞서 이이경은 일본 공연에 미주만 초대하지 않고, 콕 집어서 "너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미주는 돌직구 고백을 날린 것.



이이경은 이미주가 한발 다가오면 한발 물러나며 거리를 유지했다. 미주는 "너무 쳐내니까 섹시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같은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텔레파시 게임'에서 이이경과 이미주는 똑같이 카메라를 응시했다. 멤버들이 "둘이 뭐야"며 도파민 파티를 하는 가운데 주우재는 "재석이형 진짜 보기 싫어한다"며 폭소했다.



박진주는 미주에게 "너 진짜 얼굴 빨개"라며 놀렸다. 미주는 "왜 얼굴이 빨갛지"라면서도 상기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마지막 게임을 앞두고 허경환은 "이번에도 성공하면 결혼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이경과 이미주의 손가락 닿는 순간 멤버들은 짜릿함을 느끼며 환호성을 질렀다. 둘의 러브라인을 싫어했던 유재석마저 자지러지며 도파민이 폭발했다.



스님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몸과 마음이 분리되면 불안해진다. 현재의 일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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