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자신의 좌우명을 밝혔다. 그러자 하하는 "아니다. 유재석 중심으로 돌아간다. '유재석의 놀면뭐하니' '유재석의 런닝맨' '유재석의 유퀴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님과의 차담 시간, '칭찬'에 대해 이야기하던 유재석은 "아내에게 늘 고맙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최근 집에서 아팠을 때, 나경은 씨가 내가 이동하지 않도록 방안에 상을 갖다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멤버들은 발우공양을 체험했다. 발우공양 후 전체 남은 물을 청수통에 거둬 함께 나눠마셔야 한다는 말에 허경환은 "연대 책임이다. 저는 못 먹어요. 깨끗하게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유재석은 "저희는 템플스테이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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