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우민은 데뷔 14년째 동안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만 34세인 그는 "제가 맏형이고, 막내는 세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시우민, 양세형이랑 테니스 메이트"라고 밝혔다. 테니스 구력 5년 차라는 시우민에 대해 양세형은 "파워도 좋고 빠르다"고 극찬했다.



반대로 엑소 맏형인 시우민은 "제가 귀염상으로 생겼는데, 동생들이 귀여운 걸 해야 할 때 맏형인 저한테만 시킨다"면서 "마음만은 상남자"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애교 요청에 그는 귀여운 포즈를 선보였다.
'연예계 주당 원탑'으로 손꼽히는 시우민은 "주량은 소주 6병 정도"라고 밝혔다. 가수 성시경과 비슷한 실력의 그는 "성시경과 마실 때는 작정하고 먹어야 한다. 가끔 8차까지 간다.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16시간 달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시우민의 집도 최초 공개됐다. 넓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쇼룸 같은 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플하고 깨끗한 침실과 거실, 칼각으로 줄 선 냉장고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냉장고에는 소주 맥주 고량주 와인 위스키 등을 구비해 주당 면모를 뽐냈다. 그 외에도 게스트룸과 취미방, 운동용품방이 따로 공개됐다.



한편, 윤은혜는 "만약 결혼했는데 아내가 안 깔끔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시우민은 "제가 해야죠"라고 즉답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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