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미스터 박은 "덕분에 유명세를 치러서 일이 굉장히 많아졌다. 일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바빠졌다"고 근황을 밝혔다.
미스터 박은 "구설수라고 하면 1회 방송 나가고 나서 6억 8천만 원 정도 빚투가 터져야 하는데 68만 원 빚투가 터졌다. 가끔 보면 그 선생님을 욕하는 분들이 있다. 남자 선생님이고 굉장히 착한 분이다. 요즘이야 풍족해졌지만 나도 어려울 때가 있다. 그때 2019년에 통장에 6800원 있을 때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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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스터 박은 "그때도 벌이가 그렇게 안 좋지는 않았는데 희한하게 나가는 게 많았다. 주변 사람을 잘못 만난 것도 있어 있는 것도 많이 날리고 잠깐 어려울 때 있는데 도와주신 고마운 분이다. 그분은 고마운 분이니 욕하지 마시고 내가 잘못한 게 맞다. 갑자기 이혼당하면서 싹 잊고 있었던 게 맞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빚투 논란에 대해 미스터 박은 "그분이 욕을 먹은 건 내 이름까지 공개한 게 그런 것 같다. 얼마나 화가 나면 그랬겠냐. 나에 대한 비난이나 조롱은 감수하겠다 커뮤니티에서는 충분히 욕하시고 끌고 나오시지는 말고 그 안에서 해소하시면 될 것 같"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한 커뮤니티에는 미스터 박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못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미스터 박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제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니 저에 대한 비난과 조롱은 감수하겠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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