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김종민/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그룹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초상권 무단 도용에 칼을 빼 들었다.

최근 연예인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불법 광고는 물론, 투자를 유도하는 업체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신뢰도가 높은 연예인의 사진을 무단 도용해 피해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김종민 역시 사진 무단 도용의 피해자가 됐다.
김종민 초상권 무단 도용 사례/ 사진=도용 업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김종민 초상권 무단 도용 사례/ 사진=도용 업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27일 김종민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이 같은 행위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지스타는 "최근 자사 아티스트 코요태 김종민 사진을 무단 도용해 허위 광고하는 업체를 포착했다"며 "이에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 고발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업체는 김종민의 신뢰도를 악용하고, 수익금을 빌미로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허위 광고에 속지 않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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