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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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눈물을 쏟았다.

미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뿌엥"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주는 방금 막 눈물을 그친 듯 다소 붉어진 눈과 코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주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전날 러블리즈 멤버들과 함께 일본 팬들을 만났기 때문. 특히 그는 단체 사진에서 다소 굳은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미주는 지난 20일 3살 연하였던 축구 국가대표 송범근과 결별설이 불거졌다. 20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며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공개 열애가 부담스러운 건 어쩔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3살 터울의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4월 알려졌다. 두 사람이 같은 여행지에서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을 각자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들은 빠르게 인정했다.

그러나 결별 소식이 알려진 후 미주의 인스타그램에는 열애설의 불씨가 됐던 '동반 일본 여행 사진'이 삭제됐다. 송범근의 계정에서도 풋풋했던 사랑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한편 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포지션을 맡고 있는 송범근은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 소속돼 뛰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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