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25361.1.jpg)
이날 지상렬은 "올해도 자식 없이 한 살 더 먹었다"는 말과 함께 백지영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팬 이상이라고 들었다. 문자도 주고받고, 여자로 좋아했다고 들었다"고 밝혀자 백지영은 "장난이었다"며 손사래를 쳤다.
실제로 백지영이 좋아서 고백했다는 지상렬은 "그걸 뭘 그렇게 손이 부서질 듯 흔드냐"면서 "백지영이 그냥 다 좋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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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관찰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려견만 공개했던 지상렬은 "제작진이 나를 가지고 즙을 짜더라. 이번에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말하는 사람도 나온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상렬은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그러나 과도한 MSG 토크가 시작되자 백지영은 "내가 좋은 선까지 알려줄게 오빠"라며 선을 그어줬다. 그는 "네 말은 들을게"라며 순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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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상렬은 '독거남 이미지 1위' 연예인이라는 고정관념에 대해 "홀아비는 아니다. 아는 사람은 안다"면서 동거인이 있다고 강조했다. 집안 곳곳에는 커플 사진과 커플템이 발견되어 놀라게 했다.
지상렬과 함께 사는 여인은 바로 형의 아내 형수님이었다. 그가 중1 때부터 쭉 살아왔는 형수님은 "40년 이상 같이 살았다. 형수와 시동생보다 큰누나 같은 느낌"이라며 가족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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