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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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연자의 모습에 안타까워 했다.

21일 저녁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 12회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의뢰인과 이를 극복한 성공자의 비결을 공개했다.

7년 전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의뢰인은 퇴행성 관절염 초기 진단을 받았다. 진통제를 복용해도 효과는 일시적이었고 밤낮없이 괴로운 상태가 계속돼 수술까지 받았다고. 수술 이후 통증이 더욱 심해져 결국 직장까지 그만뒀다고 한다. 경제적 손실로 인해 의뢰인의 건강 자산은 마이너스 2억 4200만 원으로 추산됐다. 출연진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의뢰인의 무릎 건강 회복을 위해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는 전문의들과 함께 원인을 찾아 나섰다. 그녀의 일상을 분석한 결과, 퇴행성 관절염을 더욱 악화시킨 나쁜 습관들이 밝혀졌다. 특히 무릎 관절을 지키기 위해 자주 챙겨 먹었던 '이것'이 잘못된 조리 방법으로 오히려 무릎 관절에 독이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주부들이 자주 하는 잘못된 자세 또한 문제로 지적됐다.
마이너스 2.4억…'53세' 김원희, 감출 수 없는 안타까움('원더랜드')
의뢰인과 반대로 건강한 무릎을 되찾아 외발자전거 강사로 변신한 성공자의 사연도 공개됐다. 과거 사무직으로 근무하면서 점점 심해지는 무릎 통증을 느꼈던 그녀는 퇴행성 관절염 2~3기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외발자전거로 묘기를 부릴 정도로 회복했다. 현재 그녀의 건강 자산은 약 3억 1200만 원으로 추산돼 출연진 모두 그녀의 변신에 감탄했다. 그런 그녀의 극복 비결로 무릎 건강을 위해 자주 챙겨 먹는 음식과 특별한 운동법도 공개됐다. 특히 사랑꾼 남편과 함께하는 유쾌한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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