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뱀뱀/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제니-뱀뱀/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그룹 갓세븐 뱀뱀이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의 열애설 관련 뒤늦은 해명에 나섰다.

뱀뱀은 1theK(원더케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출연, 지난해 불거진 제니와의 열애설을 20일 해명했다.

영상에서 제니와 열애설이 언급되자 뱀뱀은 웃으면서 "열애 아니다. 밥 먹을 수도 있지 뭘. 붙어 있으면 연애래"라고 말했고 제이비 역시 "저도 이 기사 봤다. 보고 그냥 '아 그냥 친한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뱀뱀은 "저희 갓세븐이랑 블랙핑크 친구들이 연습생 때부터 아는 사이"라며 "옛날부터 이미 친한 사이기 때문에 그냥 밥 먹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열애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제니와 뱀뱀이 나란히 걷고 있는 사진이 퍼졌다. 제니와 뱀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일식당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사진에서 제니와 뱀뱀은 서로를 바라보며 웃기도 하고,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걷고 있다. 파파라치에 찍힌 사진이 워낙 다정해 보였던 탓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헀다.

제니 소속사 OA는 당시 텐아시아에 "뱀뱀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이 평소의 친분으로 미국에서 만나 식사 자리를 가진것 뿐,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니는 96년 1월생, 뱀뱀은 97년 5월생으로 또래다. 데뷔를 앞두고 연습생 생활도 비슷한 시기에 보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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