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배우 송혜교, 가수 임영웅/사진=텐아시아 사진DB
방송인 유재석, 배우 송혜교, 가수 임영웅/사진=텐아시아 사진DB
배우 송혜교,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홍진경, 가수 임영웅 등이 여성 듀오 다비치의 콘서트에 참석해 응원에 나섰다. 화려한 라인업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한다는 반응이다.

21일 X(옛 트위터)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비치 콘서트를 찾은 연예인들의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인 홍진경, 송은이, 유재석, 배우 송혜교/사진=온라인 플랫폼 'X' 캡처
방송인 홍진경, 송은이, 유재석, 배우 송혜교/사진=온라인 플랫폼 'X' 캡처
전광판에 콘서트를 찾아온 연예인 동료라며 유재석, 송은이, 홍진경이 나온 가운데, 송혜교가 모자와 마스크를 눌러쓴 모습이 포착됐다. 사람들은 그를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가 다비치 공연에 참석한 후기 사진을 그가 직접 공개하면서 송혜교가 유재석의 옆자리였음이 드러났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임영웅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자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비치 최고였다"라며 자기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겼다. 이해리와 강민경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해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강민경은 "내 가수(송혜교) 감사랑합니다아"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해리는 "혜교 언니 감사합니다. 내가 '혜교 언니'라고 말했다"라며 감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다비치 단독 콘서트 'A Stitch in Time'(어 스티치 인 타임)을 개최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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