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게임을 하던 중 무릎을 꿇었다.
SBS 예능 ‘틈만 나면,’이 20회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 특히 20회의 틈 친구로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했다.
김종국은 퀴즈 중에 돌연 테이블 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게임은 평소 ‘틈만 나면,’ 멤버들이 유독 취약한 ‘가수 퀴즈’. 그동안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투유 MC는 ‘사극 퀴즈’, ‘OST 퀴즈’, ‘랜드마크 퀴즈’ 등 다양한 맞추기 퀴즈에서 유난히 약한 면모를 드러내 왔다. 그러나 터보 김종국이 틈 친구로 합류한 데다 각종 예능에서 지략가로 이름을 알리는 차태현이 있는바, 그 어느 때보다 성공 확률이 높은 멤버로 이루어진 만큼 큰 기대를 갖고 게임을 시작했다. 그러나 김종국이 블랙핑크의 지수를 향해 “너 누구야?”를 외치며 모든 기대는 와장창 무너졌고, 결국 김종국은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며 테이블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었다.
이와 함께 차태현까지 오답 퍼레이드에 탑승했다. 두 사람은 서로 오답만 냈다 하면 “이건 쉽잖아~”, “틀리기 힘든 건데”, “너 몰랐지?”라고 공격 데시벨을 높였다. 참다못한 유재석이 “종국이 태현이 너네 둘이 제일 문제야~”라고 혀를 내두르자, 김종국은 “’런닝맨’은 멤버가 많아서 내 차례 전에 끝나는데, 이건 너무 어렵다”라며 변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SBS 예능 ‘틈만 나면,’이 20회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 특히 20회의 틈 친구로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격했다.
김종국은 퀴즈 중에 돌연 테이블 위에 올라가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게임은 평소 ‘틈만 나면,’ 멤버들이 유독 취약한 ‘가수 퀴즈’. 그동안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투유 MC는 ‘사극 퀴즈’, ‘OST 퀴즈’, ‘랜드마크 퀴즈’ 등 다양한 맞추기 퀴즈에서 유난히 약한 면모를 드러내 왔다. 그러나 터보 김종국이 틈 친구로 합류한 데다 각종 예능에서 지략가로 이름을 알리는 차태현이 있는바, 그 어느 때보다 성공 확률이 높은 멤버로 이루어진 만큼 큰 기대를 갖고 게임을 시작했다. 그러나 김종국이 블랙핑크의 지수를 향해 “너 누구야?”를 외치며 모든 기대는 와장창 무너졌고, 결국 김종국은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며 테이블 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었다.
이와 함께 차태현까지 오답 퍼레이드에 탑승했다. 두 사람은 서로 오답만 냈다 하면 “이건 쉽잖아~”, “틀리기 힘든 건데”, “너 몰랐지?”라고 공격 데시벨을 높였다. 참다못한 유재석이 “종국이 태현이 너네 둘이 제일 문제야~”라고 혀를 내두르자, 김종국은 “’런닝맨’은 멤버가 많아서 내 차례 전에 끝나는데, 이건 너무 어렵다”라며 변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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