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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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 최초로 복어회가 등장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32회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대한민국 간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그리고 김대호, 박준형, 정호영 셰프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을 비롯해 붐, 최예나, 오승훈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그동안 종종 0.5성급 무인도에서는 복어가 잡히곤 했지만, 복어는 맹독을 품고있어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만 손질 할 수있어 그저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날은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정호영이 있기에, ‘푹다행’ 최초로 복어회 요리에 도전한다.
/ 사진 제공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 사진 제공 =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실 정호영은 복어 관련 자격증을 일본, 한국 2개국에서 딴 전문가라고. 이를 보던 안정환은 “나 복어회 엄청 좋아하는데… 복어 제일 좋아한다”라며 부러워한다. 정호영이 본격적으로 복어 손질을 시작하자 ‘푹다행’에서 처음보는 광경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복어의 독이 든 부분을 제거하고, 이를 위해 사용했던 도구까지 다시 한번 깨끗하게 씻는 등 안전에 만반을 기하는 정호영.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에 일꾼들은 그의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질문 퍼레이드를 퍼붓는다. 특히 오상욱은 “상처 난 손으로 복어를 만지면 죽는 건가?”라며 호기심 가득한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늘(20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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