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새론 SNS
사진=김새론 SNS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푸른 색의 하트 이모티콘 하나만 남긴 채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새론은 왼쪽 손목에 형형색색의 팔찌를 착용한 채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해당 사진은 독립 영화를 연상케 하는 필름 포토 느낌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수, 변압기 등 도로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아 자숙 기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주연들이었던 배우 이상이, 우도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해 2022년 디즈니 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에서 자신과 키스신을 선보였던 배우 이재욱과 찍은 사진을 각각 게재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같은해 4월에는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한 후 삭제해 '셀프 열애설'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최근에는 배우 한소희의 계정에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새론은 자숙 기간 중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으나 해당 프렌차이즈에서는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전하며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한 홀덤펍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생활고 호소에 대한 진정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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