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36881.1.jpg)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초 1 아들을 둔 금쪽이 엄마와 아빠가 등장했다. 급하게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밤만 되면 배가 불러오는 금쪽이의 이상 증상 때문이라고. 금쪽이의 증상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36920.1.jpg)
오 박사는 "다량의 공기를 먹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은 일부러 공기를 먹지는 않는다. 계속 공기를 먹더라. 왜 공기를 먹는다고 생각하냐"고 금쪽이 엄마에게 물었다.
7살 때부터 다닌 유치원에서도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앉아서 놀거나 공기를 마시는 금쪽이. 이를 지켜본 오 박사는 "첫 음절을 말할 때 긴장을 하더라. 어휘력에 크게 문제는 없어보인다. 문제는 알고 있는 단어나 어휘를 가지고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게 어려워보인다"고 지적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36922.1.jpg)
이어 오 박사는 외할아버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금쪽이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한 후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금쪽이 부모는 금쪽이가 캑캑거리는 증상, 콧물을 들이마시는 증상 등이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오 박사는 "공기 연하증 증상은 틱에서 기인한 것이다. 반복적인 삼킴 행동은 틱 증상의 일환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불안과 긴장이 높아질 때 틱 증상이 더 심해진다. 근본적인 원인은 틱 증상이기 때문에 틱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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