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는 장르별 팀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되는 장르별 팀 미션에서는 40년 가까이 결판내지 못했던 세기의 라이벌 매치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승진의 '스잔'과 박혜성의 '경아' 무대가 7080 트로트 장르 맞대결에서 공개되는 것. '스잔'과 '경아'는 1986년 당시 '스잔파'와 '경아파'로 나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당대 최고의 히트곡이다.

그런 가운데 마스터들의 마음을 홀린 반전의 출연자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경규 마스터는 유소년부를 향해 "장학금과 라면을 전달할 것"이라는 특급 제안을 건네 현장에 웃음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과연 이경규가 파격 공약을 내건 이유는 무엇일까. 장민호 마스터는 한 출연자를 향해 "솔직히 팀 미션을 못 넘을 줄 알았다. 괜한 의심을 했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편견을 깨부순 참가자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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